한라수목원 전시시설 새 단장
한라수목원 전시시설 새 단장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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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도심정원형 명품 수목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사업비 4억여원을 투자해 자연생태체험 학습관 정비공사 등 한라수목원 보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연생태체험 학습관은 개관한지 10여년이 지나면서 전시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내부 전시공간을 타 지방 수목원과 차별화해 제주만의 독특함이 부각되도록 정비했다.

기존 조릿대홍보관, 영상자료실 등을 리모델링 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네스코 3관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현황판을 제작했다.

또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16개 업체의 상품을 전시했다. 제주의 화산활동 및 제주의 독특한 용암석순, 화산탄 등 43점을 전시하고 포토존 한 곳도 새롭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탐방객 안전을 위해 기존 노후화된 목재데크 진입도로 인도를 스톤블럭으로 새롭게 포장하고, 한라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죽림원을 자연친화적 목재데크를 설치해 대나무 숲에서 힐링 및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탐방로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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