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제주대학교와 하계실습프로그램 운영
세계유산본부, 제주대학교와 하계실습프로그램 운영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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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한라산연구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계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LINC 플러스사업단과 생물산업학부가 주관하는 하계실습프로그램과 창업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지원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개별신청자의 지원에 따라 4주 혹은 8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의 실험실과 서적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야외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보고, 현장에서의 연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올해 하계실습프로그램에는 총 9명이 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과 지난해는 총 14명의 대학생이 현장실습프로그램을 마쳤다.

세계유산본부 김홍두 본부장은 “최근 제주의 자연자원과 생태에 대한 관심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연구할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정책의 완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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