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기념사업위 오는 25일 도의회서 개최
내년 제주4·3 70주년을 앞두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법적 과제를 고민하는 토론회가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와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25일 오후 4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재승 건국대 교수가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현안 과제와 개정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서중희 민변 과거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는 장완익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변호사, 한성훈 연세대 연구교수, 문성윤 제주4·3희생자유족회 고문변호사, 김은희 제주4·3연구소 연구실장 등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제주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입법조치를 약속했다. 새 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는 제주4·3 해결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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