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7일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000만여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과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지난해 하반기에 지급된 인센티브를 찾아가지 않거나 기부 요청 등으로 미지급된 것.
주변에서는 “에너지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전기요금도 아끼고 인센티브로 기부도 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삼조’”라며 “현재 39.6%인 서귀포시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대폭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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