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7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오는 28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하반기 융자지원은 총 500억원 규모로 △관광이용시설업 및 관광편의시설업 등의 건설자금 200억원 △숙박업 및 관광시설 등의 개보수자금 100억원 △관광사업체 경영안전자금(노후 전세버스 교체지원 포함) 200억원 등이다. 최종 선정규모는 융자신청 상황에 따라 기금심의회 심의를 거쳐 조정이 된다
이번 융자지원부터 관광면세업에 대해 제주도 경영안전자금이 융자된다. 관세법 제196조에 따른 보세판매장과 외래관광객 면세판매장 중 제주특별자치도관광진흥조례에 따른 관광편의시설업으로 별도 지정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1억원 한도로 융자할 수 있다.
융자자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에서 분기별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대출금리(공자금리)에서 0.75% 우대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상환기간은 △건설과 개보수 2년거치 3년 상환 △경영안전자금 1년거치 3년 상환 △전세버스 교체 2년거치 3년 상환 등이다.
접수처는 도 관광정책과(710-3344), 행정시 관광진흥과, 도 관광협회 등이며,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18일 공고해 개별 우편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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