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정비실적 평가 결과
제주시는 올 상반기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평가 결과 애월읍과 연동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또 한림읍․화북동․외도동은 3곳은 우수로, 구좌읍․노형동․봉개동․건입동․아라동․일도2동․용담2동 7곳은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이들 읍면동에는 70~30만원씩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정비실적에 대한 평가는 읍면동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불법광고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실적이 저조한 읍면동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 들어 10일 현재까지 현수막 2만3554건, 벽보 6만445건 등 총 11만9422건의 불법광고물을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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