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2006 제주방문의 해' 를 대비해 일주도로변 및 주요 관광도로변에 유채길을 조성, 남제주군을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군은 이달 말까지 파종준비를 모두 마치고 중산간지역은 다음달 10일, 일주도로변과 해안도로변은 다음달 20일까지 파종을 완료키로 했다.
이에 앞서 남군은 지난달 일주도로변을 비롯해 관광도로, 지방도, 주요도로변의 공한지 등 파종예정지를 조사해 5개 읍·면 36개 구간에 140여km에 걸쳐 파종키로 결정했다.
남군은 내년의 경우, 해안도로와 동부산업도로, 남조로 등 올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면적에 유채를 파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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