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올해부터 다른 공영관광지 입장권을 구입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게 하는 이른바 ‘1+1요금제’를 폐지하면서 방문객과 수입이 크게 늘어 관심.
올해 상반기 감귤박물관 방문객과 수입은 6만3000여명, 385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1%, 101% 증가한 것.
주변에선 “감귤박물관 저가정책은 스스로 가치를 낮춰 관람객 유치에 별 도움이 안 됐다”며 “뒤늦게 이를 간판하고 고품질 체험프로그램으로 승부한 것이 주효했는데 이는 도내 다른 공영관광지도 고민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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