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공천포전지훈련센터서 개최
제1회 제주매일배 전도 남․여 소프트발리볼대회가 15일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주매일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발리볼연합회 및 배구형스포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45팀(19개교)과 동호인부 4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소프트발리볼이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는 생활체육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사전경기로 대회를 시작하며 개회식은 11시에 열린다.
소프트발리볼은 6인제 배구와 9인제 배구의 장점을 살려 고안된 스포츠다. 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경기규칙은 기존 배구와 동일하다.
김창식 제주도발리볼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소프트발리볼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소프트발리볼을 도내 인기 스포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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