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하반기부터 공공부문 채용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시하자 동네 사진관들이 생계를 걱정하게 됐다는 전언.
이는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폰 보급으로 이미 사양길에 접어든 동네 사진관들에게 증명사진은 몇 안 되는 안정적 수입원이었기 때문.
도민들은 “공평하게 사람을 뽑겠다는 좋은 취지의 정책에 사진관들이 생각지 못한 불똥을 맞았다”면서도 “오롯이 실력으로 사람을 뽑아 공정한 사회를 만들자는 블라인드 채용의 취지와 대세를 거스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한 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