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지원하고 제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제11회 JDC 글로벌 해외인턴십’ 발대식이 13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JDC 글로벌 해외인턴십’은 제주지역 대학생에게 외국어 연수와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해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사업을 추진해 총 157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인턴십 연수생 10명과 미국 동부 올랜도 월트디즈니월드 인턴십 연수생 10명 등 총 2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샌프란시스코 인턴십은 세계 IT의 중심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명문대학 UC Berkeley(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어학 및 직무연수를 실시하며, IT 스타트업, 공공기관 및 현지 기업 등에서 인턴십을 통해 선진 기업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고 제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제주지역 대학생 해외인턴십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청년들이 더 큰 세계를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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