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직원 설문결과
서귀포시 베스트부서장에 한용식 효돈동장과 이혜란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이 선정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봉호)는 베스트부서장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10일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한용식 동장이 1위를, 이혜란 과장이 2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5급 간부공무원 51명을 놓고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한 동장은 14%, 이 과장은 12%의 득표율을 얻었다.
한 동장은 시설사무관으로 청렴하고 상하직급과 두루 소통해 배우고 싶은 부서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장은 사회복지사무관으로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사회복지 공무원은 물론 관련 단체와의 원만한 조정능력으로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는 오는 14일 베스트부서장 선정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베스트부서장 선발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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