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 사전행사 ‘아트올레:구좌’ 15일 개최
제주비엔날레 사전행사 ‘아트올레:구좌’ 15일 개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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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아트창고 방문
박금옥 작가와의 대화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제주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인 ‘아트올레 : 구좌’를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구좌읍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비엔날레 아트올레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중심으로 제주도 곳곳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투어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주비엔날레의 다양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의 예술가들과 도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답사이자 강연으로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도내 곳곳을 찾아 예술가의 작업실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위치한 박금옥 작가의 예술공간인 아트창고를 방문해 작가의 예술철학과 작품세계에 관해 들어본다. 이어 김녕리 김녕금속예술벽화마을을 찾아 마을이 예술로 변화된 결과들을 돌아보는 자리이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작가의 예술공간과 작가들이 변화시킨 마을을 탐방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비엔날레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064-710-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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