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등 요금감면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요금감면(TV수신료, 전기요금, 이동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등) 신청을 지난 5월부터 ‘복지로(online.bokjiro.go.kr)’에서 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이 요금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신청인 본인의 신분증과 요금청구 고지서를 지참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각 요금감면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했다.

하지만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통합 신청서비스가 개설되면서 어디에서든 24시간 편리하게 요금감면 신청이 가능해졌다.

한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