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명 수용 개실․다양한 부대시설 갖춰
부영그룹이 서귀포시 중문동에 건립한 ‘제주 부영 청소년 수련원’이 지난 10일 개원했다.
제주 부영 청소년수련원은 1만995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471㎡ 규모로 조성됐다. 67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2인 및 8인 객실 86실을 비롯해 식당, 휴게실, 샤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300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실내 집회장,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실과 야외 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청소년 수련활동에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 시설은 또한 접근성이 용이하고 최신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미지식물원 인근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고 수련원 측은 설명했다.
부영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지닌 청소년 지도사들을 배치해 의미있는 수학여행, 리더십을 위한 간부수련회의 장이 되도록 하고, 특히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수련 프로개램 개발을 통해 체력향상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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