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마인드의 힘 ‘무한’
아이들 칭찬 결국 성공 이끌어
성취의욕 고취 자발적 노력 유도
‘칭찬’ 가장 현명한 관심의 표현
심지어 식물도 긍정 반응
주변에 없으면 스스로 칭찬하자
인간은 칭찬을 받으면 더욱 분발하게 된다.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하고 있는 부하 직원에게 미래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해주면 시간이 흐른 뒤 실제로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피그말리온(pygmalion)효과라고 부른다.
어느 심리학자가 몇몇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래에 크게 될게 분명하다면서 아이들의 담임선생에게 단언했다. 그러자 그 아이들의 성적이 일제히 향상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원래 성적이 좋았던 아이나 그렇지 못한 아이나 상관없이 성적이 뚜렷하게 상승한 것이다.
이런 결과를 이끌어낸 이유는 단순하다. 심리학자의 단언을 들은 아이들에 대해 어른들은 ‘우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심리학자의 말이니 틀림없을 것이다. 이 아이들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기존의 태도를 바꾸었다.
그 전보다 아이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면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기도 하고 칭찬해 주기도 했다. 그런 선생님의 태도 변화에 아이들 역시 민감하게 반응했다. 아이들의 태도는 훨씬 진지해졌으며, 뭐든 깊이 생각하는 등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아이들의 능력은 향상됐고 각종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칭찬은 자신감을 부르는 원동력인 것이다. 이것은 어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입에 발린 소리라도 칭찬을 받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지게 마련이다. 또 그것은 성취의욕을 북돋워 주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누구나 칭찬을 들으면 기분 좋게 일에 몰두 할 수 있게 된다.
미래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며 독려해 주는 주위사람이 많을수록 성공은 가까워진다. 유감스럽게도 주위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스스로 자신에게 칭찬해 주도록 하라. 스스로 자신에게 기대를 거는 것이다. 자신의 좋은 점을 생각하고 긍정적 이미지를 그린다면 인생에 대한 태도도 좀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뀌게 된다.
스스로에게 기대를 걸어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면 남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게 되고 누구에게나 웃는 표정으로 대할 수 있게 된다. 어느 날 문득 성공자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무슨 일을 하든 긍정적 이미지로 스스로를 조절하여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어떤 과학자가 사람 키 높이의 선인장에 초음파 진단기를 연결하고 파장의 변화를 측정했다. 이 실험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째는 한 사람을 선인장 옆에 세워놓고 “이 선인장을 콱 잘라버려”라고 계속 말하도록 하고 선인장의 변화를 조사하는 것이다. 그러자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는 선인장이 갑자기 급격한 파장을 나타내며 몹시 신경질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둘째 실험은 반대로 선인장에게 “예쁘다.”는 말을 계속 들려주며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평온한 곡선이 나타나며 선인장이 안정감을 보였다고 한다.
사람은 동물과 식물과는 달리 저절로 성장하지 않고 칭찬을 들을 때 성장하는 법이다. 칭찬은 사람의 마음에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그 능력을 배가시키는 영양제와 같기 때문이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가족끼리 칭찬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칭찬은 마음을 열어주는 소통의 언어이다. 칭찬은 칭찬을 한 사람이 내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진정한 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움이 ‘관심’이다. 칭찬만큼 좋은 관심이 없다.
칭찬은 가장 현명한 관심의 표현이며 마음을 넓혀주고 욕구를 충족시킨다. 칭찬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 칭찬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다. 모두가 안 된다고 하는 것을 거뜬히 해내게 하는 칭찬의 힘을 보여주자.
열 번의 꾸짖음보다 한 번의 칭찬이 우리 아이의 미래를 환하게 비추어 줄 것이다. 가족들과 눈을 마주보며 하루에 3가지만 칭찬해보자. 칭찬할 일이 없어도 찾아내어 칭찬해 보자. 작은 칭찬에서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