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는 10일부터 24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서부지역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IT 환경 변화로 SNS를 활용한 도시 소비자와 소통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모바일 마케팅 비중 증가에 따른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서부지역 농업인으로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지만 활용능력이 부족해 농산물 홍보 등 농업적 측면에서 활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선정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본사용법 및 기능 활용,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 이해와 소통하기 등 농업인들의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상종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소비자와 소통을 통해 농산물 판매 증가로 이어져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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