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노사민정협의회 본격 출범
제4기 노사민정협의회 본격 출범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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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개선과 생활임금 확산 협약체결을 위한 제4기 노사민정협의회가 본격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지역 고용노동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노사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하기 위해 제4기 노사민정협의회 위촉식을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4기 노상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생활임금 확산 등 저임금 근로자를 위해 활동하게 되며, 근로자·경영계·시민단체·학계 등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19년 6월 30일까지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근로자 복지 증진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생활임금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도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노사민정 각계의 역할분담 사항과 함께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 긴밀하게 협력을 도모하는 내용 등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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