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용호)는 2017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수산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한 수출시장개척단을 일본에 파견해 청정 제주 수산물 홍보 및 수산기업의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시장개척단은 도내 수산관련 기업 8개사 참가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는 20명의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영어조합법인 제주창해수산(대표 문성익)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 냈다.
또 참가기업 중 2개사는 현지 유통사와 향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개발과 수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역 담당기관인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를 방문해 일본 수출을 위한 관련 제도, 법규 및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대형 유통매장, 홈쇼핑, 도·소매 매장 등을 방문해 실질적인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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