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이 제주의정사상 처음으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7기 후반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에서 김태석 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경북도의회 김봉교 운영위원장을 제2대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태석 위원장은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코자 지난 제7기 후반기 제1대 회장단에서 계획하고 추진했던 지방의회 현안과제들을 이어받아,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해 나가겠다”며 “특히 ‘나 하나’로부터 시작해 구성원 모두가 임기 내 지방의회의 공동발전과 상생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정치적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로서 시·도의회의 공동이해 사안을 사전에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채택된 안건을 의장협의회에 상정하며,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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