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예술에선 한낱 불필요한 수식어일 뿐
장애, 예술에선 한낱 불필요한 수식어일 뿐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이음-심상(心像)전
14일부터 오백장군갤러리서
▲ ‘기구 타기’ 강선아 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불필요한 예술작품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아름다운 이음-심상(心像)’전이 오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제주돌문화공원,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함께 준비한 기획전시로, 장애인 예술가 12명이 출품한 작품으로 진행된다.

장애를 딛고 살아온 공통된 면모와 함께 자기만의 독창성과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선아(발달장애1급), 고운산(지체장애1급), 김진주(뇌성마비1급), 김형수(지체장애2급), 박세종(발달장애3급), 박혜신(지적장애3급), 손영락(지체장애2급), 신선영(청각장애3급), 임현주(지체장애1급), 조혜영(지체장애1급), 최봄이(지체장애2급), 한부열(자폐성2급)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