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음-심상(心像)전
14일부터 오백장군갤러리서
14일부터 오백장군갤러리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불필요한 예술작품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아름다운 이음-심상(心像)’전이 오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제주돌문화공원,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함께 준비한 기획전시로, 장애인 예술가 12명이 출품한 작품으로 진행된다.
장애를 딛고 살아온 공통된 면모와 함께 자기만의 독창성과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선아(발달장애1급), 고운산(지체장애1급), 김진주(뇌성마비1급), 김형수(지체장애2급), 박세종(발달장애3급), 박혜신(지적장애3급), 손영락(지체장애2급), 신선영(청각장애3급), 임현주(지체장애1급), 조혜영(지체장애1급), 최봄이(지체장애2급), 한부열(자폐성2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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