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성 바탕 뛰어난 정무감각
1차산업정책 주도적 역할 기대”
1차산업정책 주도적 역할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민선 6기 제3대 정무부지사에 안동우 전 제주도의원을 임명했다.
제주도는 안동우 전 도의원을 지난달 16일 정무부지사로 지명한 후 지난 6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도의회는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10년간 의정 활동 경험을 통해 소통의 유연함이나 합리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정무감각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제주의 1차 산업 분야에 대해 정확한 현실 진단을 하고 있어 향후 1차 산업 발전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신임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으로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4년부터 제주도의회 3선 의원으로, 4.3특위 위원장과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 문화관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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