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항공, 해운, 육상 등에 산재·관리되고 있는 물류DB정보를 하나의 웹사이트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주지역 물류DB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제 정보화 전략계획(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수립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류정책법 제28조와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물류기본계획에서 물류체계 효율화 제고를 위한 핵심추진 과제로서 지난달 29일 제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수송, 통관 등 민·관의 단위물류정보망을 연계하는 제주물류 통합 DB 구축 △국가물류포털과 연계하고 물류유통, 인허가시스템, 다차원정보분석 등을 하는 서비스제공 프로그램 구축 △통합시스템 구축 목표 및 전략, 단계별 구축방안 시스템 개념도가 구축된다.
제주도는 ‘제주지역 물류DB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제 정보화 전략계획‘이 수립되면 분야별로 정확하고 구체적인 통계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뢰받는 물류정책 수립을 실현할 방침이다.
앞으로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은 7월 중 착수보고회를 갖고, 9월 중 중간보고회, 12월에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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