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서귀포시는 개장에 대비해 시설 보강 및 개선을 햇다. 기존 2.7m×2.7m 데크 10개소를 철거하고 3.6m×3.6m 데크(7~8인용)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데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식생보호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해 파쇄목으로 바닥을 깔고 야자매트를 시설했다.
이와 함께 편백숲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세척장의 개수대 및 바닥을 보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특히 별도의 주차장을 조성해 편백숲 동산의 주차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데크 이용료는 1일 6000원으로, 이달 15일부터 8월까지 예약을 받는다. 당일 야영장 이용은 현장 구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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