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정보화마을 김녕해녀마을이 개최한 추석맞이 이벤트가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북군의 대표적인 정보화마을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김녕해녀마을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옥돔과 갈치, 고등어 등 제주산 수산물을 최고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제주산 수산물은 전국 71개 정보화마을에서 400여종의 농·수특산물과 더불어 전자상거래로 판매됐는데 온라인으로 2000만원 오프라인을 통해 5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15일간 총 7500만원이라는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 및 특산물로 구매자들로부터 신선함과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녕해녀마을은 지난 2003년 800만원, 지난해에는 2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