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행복주택 승인 획득
JDC, 행복주택 승인 획득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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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추진하고 있는 행복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JDC는 지난해 2월 제주특별자치도 등 도내 유관기관과 ‘주거안정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시 월평동에 위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행복주택 402가구 및 10년 임대주택 391가구 등 총 793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27일 국토교통부에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했고, 행복주택 402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이 완료됐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행복주택은 도내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및 고령자 계층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JDC는 신혼부부 및 청년의 집 걱정 해결이라는 정부의 주거복지 시책에 맞춰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세대는 출산 및 육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용면적을 조금 더 확대시키고,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 등 청년에게 공급되는 세대는 젊은 계층의 요구에 맞도록 맞춤형 평면을 발굴하는 등 수요자에 맞춰 설계를 대폭 수정할 계획이다.

사업계획변경 승인 등을 거쳐 12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는 내년 상반기 중,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중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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