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독거노인 복지서비스 One-stop 지원센터(센터장 안정윤)와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지난 5일 서귀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자리에서‘지역사회 사회적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운동능력 저하로 인해 초기 대응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에는 독거노인 320가구, 중증장애인 174가구 등 총 494 가구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자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에게 화재‧구조‧구급 응급상황 및 응급 호출 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안정윤 센터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서비스 강화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응급안전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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