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오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하는 도시 직장인 야간 귀농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에는 200명을 대상으로 제주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농업경영, 영농설계 지도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 중 주간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도시 직장인을 배려해 매주 화, 목요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30시간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2017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의사결정 등 정책분야, 노지감귤, 만감류, 밭작물 등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 및 작물보호제 안전사용 등 영농기술분야와 제주의 역사와 문화 등 제주의 이해 등으로 편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7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수강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조정과(064-760-7522~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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