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해송임지 중 솔잎혹파리 피해가 심한 임지의 회복과 피해확산방지를 위해 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다. 2004년도 솔잎혹파리 방제사업계획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 한림읍 상대지구 89ha, 애월읍 광령리 외 6개리 333ha, 구좌읍 샘이악·묘산봉 51ha, 한경면 저지악·관포악지구 등 지역내 해송임지 504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나무주사는 솔잎혹파리피해 직접방제 사업으로 지상 50㎝ 정도의 옹이가 없는 소나무의 줄기부위에 주사기를 통해 직접 약제를 투입, 나무의 수세회복과 생장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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