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0년까지 연차 추진
제주시는 저소득층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을 2008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30억1500만원을 투입해 2885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정비했다.
올해 들어선 상반기에 2억400만원을 들여 812가구를 정비했고, 하반기에는 35가구의 화장실을 정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는 모두 431가구를 정비하면서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현행 보조금으로 정비가 불가한 지역의 244가구는 제주도와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정비추진심의 위원회 협의를 거쳐 보조금을 상향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고 있다. 이 기간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현장 확인과 지원대상자 선정 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