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작가 소품전, ICC JEJU 갤러리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 내 ICC JEJU 갤러리는 지난 1일부터 김지영 작가 소품전 ‘STORY FACTORY(이야기 공장)’을 진행하고 있다.
ICC JEJU 갤러리에서 진행됐던 기존의 전시와 달리 이번 소품전은 주로 작은 사이즈의 작품 44점이 다양한 주제별로 전시된다.
독특한 그림체와 다양한 컬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지영 작가는 아이의 눈과 소녀의 마음으로 평범한 공간과 사물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했다. 또 재해석된 자신만의 공간과 사물에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를 입혀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공간과 사물에 살아있는 것들을 더해 그들의 관계를 결속시켜 공생하는 이상적이고 동화같은 이상향을 그려냈다.
김지영 작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08년 ‘아시아프-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201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섯 번의 개인전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되며, ICC JEJU 갤러리에서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064-73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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