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시설 증개축…부속병원 개설도
동물보호시설 증개축…부속병원 개설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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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동물위생시험소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의 보호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보호시설 증·개축과 부속동물병원개설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호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 6월 동물보호센터 현장도지사실 개최에 따른 도지사와 보호센터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해 추진한다.

동물보호시설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및 건축협의, 공사업체 선정 등을 마치고 7월 착공했다.

현재 소규모 형태의 보호시설 3개동을 철거하고 확장해 지상 2층 규모의 보호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12억7000만원을 투자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기동물의 건강관리와 사고로 인한 부상동물에 대한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진료실을 확충해 부속 동물병원을 개설한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진료전문수의사 확보와 진료장비 확충을 통해 7월 중 개설신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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