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담실적 194건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 넘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공직노무상담센터가 상담건수는 증가하고 만족도도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17년 상반기 공직노무상담센터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담건수는 지난해 전체 183건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만 194건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상담 사유별로는 노동관계법 및 단체협약의 적용과 법률적 해석이 168건(87%), 기타사항이 26건(13%) 이다.
노무상담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는 91.6점으로 높게 나타나 상담센터가 공직자들의 근로관련 의문사항에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근로관계에 대한 직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담에 대한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노무 상담사례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고충상담 등을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 중인 공직노무상담센터는 노동관계법, 취업규정 내용의 해석과 적용 등에 관해 방문,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해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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