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기록물 안정 보존 위해 최신장비 보강
道, 기록물 안정 보존 위해 최신장비 보강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기록물 및 행정자료의 안정적 보존을 위해 서고확충, 최신장비 보강 등 보존시설 강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보존시설 강화사업은 건물노후화로 인해 지진에 취약한 것이 드러난 2청사 제5서고 시설을 1청사로 확충 이전하고, 제2서고와 제5서고에 4100만원을 투자해 최신 에너지 절약형 항온항습기 2대를 설치했다.

또 1300만원을 투자해 행정자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표준자료관리시스템(KOLAS Ⅲ) 구축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서고 6개소 총 면적 1130㎡를 확보해, 이전보다 1만권 이상의 기록물을 추가 이관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서고 내부 기록물 보존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김일순 제주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최적의 기록물관리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일반서고(5개소)와 특수서고(행정박물 1개소) 등 6개 서고에서 10만7856권의 기록물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