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장애인 공무원과 함께 일하는 직장환경 개선
道 장애인 공무원과 함께 일하는 직장환경 개선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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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등급에 따라 근로지원인, 보조공학기기 맞춤형 편의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편의지원 사업을 실시해 장애인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고용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장애유형과 등급에 따라 근로지원인(문서작성, 출장보조 등)과 보조공학기기(화상 전화기, 청취증폭 헤드폰 등)를 지원해 공직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근로원인의 경우 지난 3월 수화통역사 1명을 채용해, 1일 4시간 주 20시간 이내의 범위에서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공학기기의 경우 1인당 100만원의 범위 안에서 청각과 뇌병변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명의 직원에게 각 화상전화기, 터치모니터와 헤드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공무원 정원의 3.5%를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제주도는 법정기준과 전국평균(3.9%)을 상회한 5.1%를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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