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별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널리 알리고, 함께 참여하는 생활 자치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 서귀포시, 서부권, 동부권으로 나눠 실시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제도를 소개하고, 2018 주민참여 예산운영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은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권역별 교육일정은 ▲제주시 권역 12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대강당 ▲서귀포시 권역 13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대회의실 ▲동부권역 17일 오후 3시 한경체육관 ▲서부권역 18일 오후 3시 성산체육관이다.
김정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018년 주민참예산으로 추진할 사업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예산규모 또한 2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생활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교육은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388명의 도민이 교육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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