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7년 양성평등주간 맞아 기념식․문화행사


제주시는 2017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여성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제주시’를 주제로 한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양성평등 유공자 15명(여 11명, 남 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문화행사로 작가이자 제주유배문화 전문가인 양진건 제주대학교 교수가 ‘유배문화에 반영된 양성, 그리고 차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는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명선) 회원들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됐다.
현여순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등 ‘여성‧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홍은숙 △안영희 △강인자 △김미옥 △진경임 △손경숙 △이옥자 △고명자 △김정연 △박헌옥 △고승범 △홍옥녀 △고상선 △김영철 △김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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