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사당 로비 등서
41명 의원 활동사항 기록
41명 의원 활동사항 기록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 3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제주도의회는 신관홍 의장 취임 후 숨 가빴던 1년간의 행적과 제주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41명 의원들에 활동사항 등을 담은 총 250여점의 사진을 의회 의사당 로비와 2·3층 연결통로에서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전은 4·3유족과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 그리고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합동으로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참배 모습과 신관홍 의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을 찾아 제주4·3 70주년을 앞두고 ‘제주4·3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및 신고 상설화 방안 조속 마련 촉구 결의문’을 전달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와 함께 제주출신 국회의원들과 만나 ‘강정마을 해군의 구상금 청구 소송 철회 촉구 결의문’을 전달과정과 괭생이 모자반 수거, 도민불편 제도개선 이동상담소 운영, 봉사활동 등을 통해 도민의 아픔을 해결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또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모의의회 의정체험, 경연대회 등의 생생한 현장 모습도 생생히 담겼다. 한편, 이번 전시는 이달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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