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 어제 개원 본격 운영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원장 고형주) 개원식이 4일 원희룡 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강연호 도의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고병기 제주농협본부장, 고석만 농협은행제주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2리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축하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축사, 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 축하공연, 축하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수련원은 전국 농협은행 수련원 가운데 최대 규모로 건립 사업비는 599억원이 투입됐다. 3만169㎡ 부지에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1만8103㎡ 규모로 조성됐다. 총객실 118실에 식당, 마트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고형주 원장은 “수련원 개원으로 연간 6만명 이상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식자재를 제주산 농산물 중심으로 구입하는 등 지역과 상생으로 공동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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