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문화예술센터서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의 ‘제주씨네클럽’ 행사가 오는 7일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영화와 프랑스어권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주씨네클럽은 대중적, 예술적으로 호평받은 작품들을 선정해 무료 상여한 후 초청된 전문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씨네토크로 구성됐다.
제주씨네클럽이 선정한 7월의 영화는 ‘파리 폴리’(원제 La Ritournelle)로 중년부부가 사랑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주면서 사랑의 조건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게 해주는 작품이다.
씨네토크에서는 나기철 시인과 관객이 함께 영화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영회는 오는 7일 오후 7시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관)에서 개최되며, 영화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070-4548-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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