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PGA TOUR 공식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지원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분야별 각 부서장 20인으로 구성돼 대회홍보 및 보도지원, 자원봉사 모집, 관광. 환경, 소방안전, 의료·위생, 교통·주차질서, 도로관리 선수 및 갤러리 수송대책 등 대회 종료까지 주요 역할을 지원한다.
이번 CJ CUP 대회에는 Fedex Cup 상위 랭커 60명 및 기타 초청선수 18명 등 총 78명이 출전하며, 1일 평균 1만여명의 갤러리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 세계 227개국에 방영돼 제주의 국제적 인지도를 극대화하고, 스포츠의 메카 제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CJ그룹, PGA TOUR는 지난 4월 13일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계, 체육계, 관광업계, 행정, CJ CUP 관계자 등 12명으로 PGA T/F팀을 구성해 지금까지 3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면서 대회와 관련한 준비들을 추진해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