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유종성)은 지난 3일부터 2개월간 도민 베트남어 교육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4일 밝혔다.
관광업종사자 및 다문화가족 등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 베트남어 강좌수강생은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34명을 모집했다.
강좌는 총 40일 동안 8주간, 80시간으로 운영되며, 기초 입문회화를 비롯해 베트남인 고객 응대를 위한 실용적인 관광 베트남어 회화 내용으로 구성돼 기본적인 베트남어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강의가 운영된다.
이번 베트남어 입문과정은 기초 회화과정으로 베트남어 교육을 통해 제주도민 및 관광업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외국관광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산업의 경제발전의 인적기반 마련으로 동남아 교류와 관련사업의 확대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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