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김승희(57)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을 신임 제주지방노동위원장에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고용노동부 산재보상정책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 근로개선지도과 등에서 근무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지방노동위원회를 총괄·운영하고 노사분쟁의 조정·심판 및 차별시정사건 처리와 노동행정 및 노사관계의 합리적인 유대관계를 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제주특별법에 의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복수 후보자를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명한다. 지방이사관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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