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다채
서귀포시는 양성평등 주간(7.1~7)을 맞아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 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를 주제로 양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긍적적 시선’을 주제로 사진명장 백승휴 씨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6일 동홍아트홀에서는 서귀포시 여성발전연대(회장 오영희)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는 녹색실천, 그리고 제주의 가치’라는 주제로 여성 발언 대회가 펼쳐진다.
이이 7일에는 서귀포YWCA(회장 강인순)가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여성 취업 박람회 ‘새일 만나는 날’을 운영한다. 이날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도 운영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밖에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는 7월 한 달 간 박소영(리얼인문학 대표), 박지유(고려대학교 교수), 김경일(아주대학교 교수) 초청 리더십 향상 인문학 특강을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