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공약 이행 점검 도민평가단, 7월 본격 운영
민선 6기 공약 이행 점검 도민평가단, 7월 본격 운영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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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공약 실천성과에 대한 도민 평가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6기 제주도지사 공약 이행 점검을 위한 도민평가단을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평가를 위해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ARS 추출 방식으로 참여희망자를 조사했으며, 심층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55명을 도민평가단으로 구성했다.

도민평가단은 앞으로 공약 이행상황에 대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담보로 주체적인 심의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점검 및 평가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 도민평가단에서는 민선6기 공약 14개 분야, 105개 공약 중에서 실국의 1차 검토를 거친 35개 사업에 대한 상세 심의로 실천력이 우수한 ‘착한공약 10선’을 선정하게 된다.

도민평가단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위촉장을 수여받고, 1차 예비회의를 시작으로 8일, 15일, 22일 세 번의 회의 및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단 운영은 도정의 공약에 대한 책임감을 재확인하고 도민에게 보다 나은 정책과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준으로 적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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