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절대·상대보전지역 재정비 착수
道 절대·상대보전지역 재정비 착수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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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환경을 선 보전, 후 개발 원칙에 의한 지속가능한 환경의 보전과 합리적인 토지관리쳬계 구축을 위해 도시 지역내 기생화산, 하천, 해안 등과 추자도, 도서지역 등에 지정된 절대·상대보전지역(204.9㎡)에 대해 재정비 용역을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자연환경 변화여건을 고려하고 불합리한 절대·상대보전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학계, 전문가, 도의회, 환경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 및 의견제출 토지에 대한 전문가 정밀검증 등의 자문을 통해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재정비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5년마다 정기적으로 재조사를 실시하는 사항으로 기존 조사당시의 영상자료와 현재의 영상자료를 비교 판독해 변화지역을 탐지한다. 변화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거쳐 GIS를 구축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하천정비 등으로 여건이 변화된 지역 및 해안변 도로 정비에 따른 경계 변경지역, 영상자료에 따른 해얀 빈지 반영 등 절대·상대보전지역 지정 기준이 변경된 지역과 민원 신청지역인 하천변 및 오름, 해안변, 철새도래지 등의 절대·상대보전지역내 토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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