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KAPAR)가 주최하는 제10회 아시아에어로졸 학술대회(The 10th Asian Aerosol Conference, AAC2017)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For better quality of air(더 나은 공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30개국의 에어로졸입자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세먼지로 대변되는 대기질 개선 문제와 유해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중점토의 주제로 선정해, 아시아 지역의 실내외 PM2.5급의 미세먼지의 생성, 변환, 측정, 제거와 인체 노출 및 유해성 등 초미세먼지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아시아에어로졸 학술대회는 매 2년마다 아시아 국가별로 순환개최를 하는 국제학술대회로, 한국개최는 지난 2001년 부산에서 열린 이래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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