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마늘 등 4개 품목 대상
서귀포시는 농업인 소득증대 및 연관산업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 대상은 읍․면․동 추천 및 자체 심의를 통해 도전체 조수익 1․2․3위를 차지하고 있는 감귤, 월동무, 마늘과 향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귤주 등 4개 품목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7~27일까지 공모를 통해 홍보업체를 선정했다. 이 업체는 올해 말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및 파워블로거, 박람회, 방송 등을 통해 4대 품목을 홍보하게 된다.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품질은 뛰어나지만 홍보 부족으로 판로난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서귀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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