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내 공동주택 분양승인(30세대 이상) 실적이 급감하면서 주택시장의 극심한 침체 현상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승인된 제주지역 공동주택은 47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84세대에 비해 96.3%나 감소한 것.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지역에 미분양 주택이 늘고 주택거래도 위축되면서 공동주택 신축을 주저하는 건축업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며 “분양승인 감소는 공급 초과를 해소하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주택경기 침체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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