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성산읍 일주도로와 오조리 내수면을 연결하는 오조리 도시계획도로(중로 2-4-6호선) 개설공사를 내달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난해 착공, 360m 구간 개설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현재 도로 포장만 남겨 놓은 상태로, 이날 말까지 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내달에는 차선도색 등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편리한 교통 환경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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